← 타임라인으로과천시 · 20225월 26일 · 신천지

시장후보 10명, 신천지대책 회신

과천시기독교연합회의 '신천지 대책에 관한 공개질의서'에 김종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신계용 국민의힘 후보를 비롯한 정당별 과천시장·시의원 후보 10명이 회신한 내용이 26일 공개됐다. 지난 13일 CBS노컷뉴스가 신천지 간부 명단에 올랐던 A씨(국민의힘 과천시의원 후보)의 공천 사실을 보도한 뒤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나온 후보들의 공식 입장이다.

김종천 후보는 "지난 2018년 선거 무렵 신천지 측이 당원 모집과 당내 경선을 돕겠다는 취지로 제의를 했다"며 "정교분리의 헌법 정신에 반할 뿐 아니라 특정 세력을 등에 업는 것은 정치도의에도 어긋나 일언지하에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으로서 신천지 예배당을 폐쇄시켰고 숙소 6개동을 철거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신계용 후보는 "신천지가 건축법을 위반하고 불법적으로 종교집회시설로 사용했던 과천이마트 건물 9, 10층 시설물을 또다시 건축법을 어기고 사용한다면 이행강제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신천지는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폭발적 확산의 단초를 제공하며 우리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다"며 "공직선거 후보자로 공천한 것은 황당함을 넘어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한다"고 국민의힘에 공천 철회를 촉구했다. 이 기사를 통해 (사)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이 "A씨가 과거 신천지 소속으로 활동한 행적에 대해 거짓으로 증언을 했다"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사실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평화나무의 이 신고 건은 이후 과천시선거관리위원회로 이관돼 조사가 진행됐고, 5월 30일 정식 수사의뢰로 이어졌다.

출처: CBS노컷뉴스 ·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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