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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연대, 용도변경 반대 성명

과천지킴시민연대(대표 장현승)는 지난 7일 오전 과천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천지 종교시설 용도변경에 반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회견에는 시민단체 관계자와 지역 정치인, 학부모,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연대 측은 문제의 건물 인근에 초·중·고교 10개교가 밀집해 있고, 과거 이 시설에 하루 9900여명이 예배에 참석한 사례를 들며 대규모 인원이 몰릴 경우 보행 안전과 교통 혼잡 등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장현승 대표는 "시민들이 요구하는 것은 종교의 자유를 제한해 달라는 것이 아니라 공익과 주민 생활권을 함께 고려해 달라는 것"이라며 "행정청의 정당한 재량권이 존중될 수 있도록 재판부가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대 측은 재판부가 서류 검토만으로는 지역 현실을 파악하기 어렵다며 현장검증을 실시해 달라고도 요청했다.

신천지교회는 2023년 이마트 과천점 건물 일부를 종교시설로 사용하기 위해 건축물대장 기재사항 변경을 신청했으나 과천시가 지역사회 갈등을 이유로 거부했고, 이에 불복해 제기한 행정소송 1심에서는 신천지 측이 승소했다. 현재 수원고등법원에서 항소심이 진행 중이며, 8월 12일 선고를 앞두고 있다.

출처: 경기일보, GOODTV뉴스, 기호일보, 현대종교, 현대일보, 이슈게이트, 국민일보 ·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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