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5일 열린 과천 지역 부활절연합예배에서 모금된 헌금 전액이 신천지 대응 활동에 쓰이게 됐다. 과천 지역 7개 교회에서 모인 400여 명 규모의 합창단이 참여한 이번 예배에서, 참여 교회들은 헌금을 과천지킴시민연대 활동 지원과 피해자 상담, 반(反)신천지 홍보 등에 쓰기로 결정했다.
예배에 참석한 목회자와 성도들은 "부활의 신앙을 실천하는 것은 이단으로부터 지역사회와 양 떼를 지키는 일"이라고 뜻을 모았다. 과천지킴시민연대 관계자는 "8만 5천 과천 시민의 절박한 목소리를 사법부에 전달해 신천지의 용도 변경 시도를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말했다.
신천지가 매입한 건물의 종교시설 용도변경을 둘러싼 항소심 선고는 5월 13일로 예정돼 있어, 교계 차원의 대응도 선고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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