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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갈등, 학부모 호소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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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킴시민연대는 지난 5월 16일 "신천지 때문에 과천에서 아이 키우기 겁이 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앞서 수원지법 안양지원이 4월 24일 신천지예수교회가 과천시를 상대로 낸 용도변경 신청 거부처분 취소소송 1심에서 신천지 측 손을 들어준 데 따른 반응이다.

과천지킴시민연대는 성명서에서 "법원이 '종교의 자유 보장'이라는 이유로 1심에서 신천지의 손을 들어줘 과천시민은 날벼락을 맞았다"며 "신천지의 반사회적 행태는 2020년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로 이미 드러났고, 방역당국의 조치에 협조하지 않은 전과가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해당 건물은 문원초등학교, 문원중학교와 300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신천지 신도들이 아이들을 상대로 포교를 할 것을 생각하면 과천을 떠나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심각한 고민을 하게 만든다"고 우려했다.

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과천시민들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며 "패륜과 몰상식으로 가정과 사회를 좀먹는 자들에게 정의와 상식이 끝내는 승리한다는 것을 당당히 보여주자"고 촉구했다. 신천지 측은 홈페이지 게시물을 통해 "허위 정보로 실체 없는 두려움을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반박한 상태다.

출처: 교회와신앙 ·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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