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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신천지 재건축 시도 불허 방침

신천지가 이마트 과천점이 입주한 스노마드빌딩 10층 전체를 매입한 뒤 건물을 철거하고 재건축하려는 계획이 알려지자, 과천시가 이런 신축 시도를 불허하겠다는 입장을 1월 24일 밝혔다. 지역언론 이슈게이트 보도에 따르면 과천시는 신천지가 별양로 상가지역에 종교시설을 새로 짓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못박았다.

과천시 관계자는 "신천지가 이마트 과천점 빌딩을 매입해 재건축하고 종교시설을 신축하는 것에 대해서도 (기존과) 똑같은 원칙이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과천시 중앙동에 위치한 신천지 건물을 헐고 업무시설 빌딩을 짓겠다는 신청을 그동안 10여 차례 불허·반려한 바 있다"며 "시민들의 집단 민원이 들어오면 똑같이 불허·반려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시는 이런 원칙의 배경으로 지역사회 반발에 따른 갈등 악화 우려를 들었다. 신천지 측은 앞서 이마트 과천점 9층 용도변경을 놓고 과천시와 행정소송 1심을 진행 중이며, 별도로 인천 인스파월드 건물과 경기 고양시 옛 LG 물류센터 부지에서도 용도변경을 둘러싸고 각각 소송·행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고양시 사건은 2월 11일 1심 선고가 예정돼 있다.

출처: 교회와신앙 ·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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