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신계용 과천시장은 28일 과천시 별양동 굴다리시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신 시장은 "지금 과천은 시민을 배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주택계획이 필요하지 않다"며 정부의 경마공원(렛츠런파크) 이전 및 주택공급안에 맞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 시장은 "경마공원 부지 이전과 신천지 종교시설 용도변경 문제를 끝까지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마공원과 서울랜드, 대공원, 과천과학관을 연결한 주거·문화·레저 공간을 확보하고, 지식정보타운의 첨단산업과 막계지구의 바이오산업, 3기 신도시의 인공지능(AI) 산업을 잇는 새로운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미래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경마공원이 이전하고 해당 부지에 9800세대 규모 주택이 공급될 경우 연간 500억원 규모의 세수 손실이 우려된다는 점도 재차 강조됐다.
신 시장의 이번 출마 선언으로 경마공원 이전 저지는 6·3 지방선거를 앞둔 그의 핵심 공약으로 공식화됐다. 그는 이후에도 이전 반대 입장을 선거운동 전면에 내세울 방침이다.
출처: 마켓인, 연합뉴스, fntoday, 폴리뉴스, 오마이뉴스, kpinews ·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