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라인으로과천시 · 2026 · 경마공원 이전

김현석 의원, "일석사고" 결사반대

국민의힘 소속 김현석 경기도의원(과천)은 12일 경기도의회 제3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의 '1·29 주택공급 대책'에 포함된 과천 경마공원 이전 계획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정부 발표 이후 경기도 내 10개 지자체가 유치 경쟁에 뛰어들며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이 계획을 "경기도의 백년대계를 외면한 기이한 정치 게임"으로 규정했다.

김 의원은 "이는 합리적인 정책 검토의 결과가 아니라, 지방선거를 앞둔 손익 계산만 가득한 무책임한 '정치 경쟁'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마사회 분석을 인용해 "이전 비용만 최소 1조2000억원에 달하고, 수도권 거점 상실 시 연간 2400억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된다"고 지적하고, 경마공원 이전이 경기도 세수 감소, 남부권 교통 악화, 노동자(약 2만4000여 종사자) 실직, 도민 피해라는 네 가지 고통을 안기는 '일석사고(一石四苦)'라며 결사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과천 시민의 삶과 직결된 이 문제를 정치적 구호로 변질시키지 말 것"을 정부와 각 지자체에 촉구했다. 그의 이날 발언은 이후 여러 언론에 보도되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마공원 이전을 둘러싼 여론전이 본격화하는 계기가 됐다.

출처: 서울신문, 경기경제신문, 시대일보, 전마매, 내외일보 · 원문 보기

관련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