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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황선희, "AI도시로 포장" 반박

김현석 경기도의원과 황선희 과천시의원은 28일 오후 과천경마공원 이전 및 대규모 개발 논란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첨단산업 거점' 제안을 정면 반박했다. 이는 앞서 같은 당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와 김종천 과천시장 후보가 이전 부지에 AI·바이오 첨단산업 거점을 조성하자고 제안한 데 대한 대응 성격의 발언이다.

두 사람은 "아파트 개발 계획은 이미 다 정해놓고 선거철이 되니 뒤늦게 AI·바이오라는 포장만 덧씌우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2020년에는 청사 유휴지 4000세대 계획을 밀어붙이다 시민 반발로 철회됐고, 그 과정에서 결국 추가 3000세대 주택이 들어서게 됐다"는 전례를 들며, "정치적 포장이 아니라 실제 도시 운영과 재정, 교통, 시민 삶까지 고려한 현실적 도시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연간 수백만 명이 찾는 경마공원의 기존 기능과 가치를 고려하지 않은 채 개발 방향만 바꿔 밀어붙이는 방식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로써 선거를 앞두고 이전 부지 활용을 둘러싼 여야 간 공방이 한층 가열됐다.

출처: 이슈게이트 ·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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