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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 20203월 25일 · 신천지

신천지 퇴출 서명 2만명 육박

신천지대책 과천시민 범시민연대(공동대표 김철원·장현승·김영태·김완태·허벽)가 3월 25일 "신천지는 과천을 떠나라"며 시설 폐쇄를 요구하는 서명 1만3450명분을 과천시에 제출했다. 이 단체는 지역 기독교연합회와 상인 등이 주축이 돼 3월 중순부터 서명을 받아왔으며, 3월 17일 오후 2시 기준으로도 이미 1만3604명이 참여해 96.7%인 1만3161명이 찬성 의사를 밝힌 상태였다. 다음 날인 26일에는 별도로 아파트 입주자대표 등이 6000명이 넘는 서명을 받아 시에 전달했다. 두 서명부의 요구사항은 모두 "신천지는 과천에서 떠나라"와 "신천지교회 시설을 폐쇄하라"였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과천시에서 가장 많은 분들이 서명하신 청원일 것으로 보인다"고 적었다. 서명이 확산하는 과정에서는 신천지 신도들이 서명에 반대한 일부 상인의 점포를 상대로 집단 불매운동을 벌인 사실도 전해지며 지역사회 갈등이 격화하는 양상을 보였다.

대규모 서명이 잇따라 제출되면서 과천시를 향한 신천지 퇴출 요구는 더욱 거세졌다. 이후 4월 2일에는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가 불법 용도변경 시설의 폐쇄를 요구하는 집회를 여는 등 시민사회의 압박이 이어졌다.

출처: 경인일보, 국민일보 · 원문 보기

이 사건의 흐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