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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 202510월 25일 · 아주대병원 유치

'제2 우정병원' 막을 특약 체결

과천시와 과천도시공사가 과천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종합병원 공모 과정에서 아주대병원 컨소시엄과 '개발처리기한제도' 특약을 맺은 사실이 10월 25일 신계용tv를 통해 공개됐다. 병원 건물이 준공되기 전에는 컨소시엄에 참여한 기업용지 건물의 준공허가를 내주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1997년 시공사 부도로 20여 년간 흉물로 방치됐던 옛 과천우정병원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신계용tv에 출연해 "비밀이 하나 있다. 제2의 우정병원처럼 부도나지 않도록 약속한 게 있다"며 "개발처리기한제도라는 특약사항이 있다. 병원부터 먼저 세우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과거 과천시는 우정병원 유치를 하였지만 1997년 시공사가 부도 처리되면서 무려 20여 년간 흉물로 남게 되었다"며 "민선 6기 시장 시절 이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한 끝에 2015년 국토교통부 '장기 방치 건축물 정비' 1호로 선정돼 2018년 철거하고 아파트 174세대를 지어 다자녀·신혼부부 등에 우선 공급했다"고 설명했다. 아주대병원 컨소시엄에는 시공능력평가 3위 대우건설과 11위 한화가 건설사로, IBK투자증권과 하나은행이 금융 조달사로 참여한다.

향후 일정은 2026년 아주대병원 컨소시엄과 사업시행자인 LH, 경기도시공사, 과천도시공사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사업 실행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착공은 하수처리장 시설 완비 등을 고려해 2029년, 준공은 2032년이 목표다.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에는 병원 외에도 시니어 주거시설인 실버타운 4개 동(1,285세대)과 코웨이, 홈앤쇼핑, 안국약품, 동구바이오제약 등 바이오·첨단산업 기업이 함께 입주할 예정이다.

출처: 이슈게이트 ·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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