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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 20258월 26일 · 아주대병원 유치

아주대병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천도시공사는 8월 26일 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과천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아주대학교병원(대우학원)이 포함된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마감한 민간사업자 공모에는 아주대병원 컨소시엄과 차병원(성광의료재단) 컨소시엄이 나란히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번에 선정된 컨소시엄에는 시공능력평가 3위 대우건설과 11위 ㈜한화가 시공사로, IBK투자증권과 하나은행이 재무적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코웨이·홈앤쇼핑·안국약품 등 바이오·첨단산업 기업들도 엔드유저로 이름을 올렸다. 개발 대상지인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은 과천과천공공주택지구 내 자족시설용지 10만8333㎡ 규모로, 토지공급 예정가격은 8926억원이다.

한상욱 아주대의료원장은 선정 발표를 하루 앞둔 25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과천에는 종합병원은 물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전무하고 외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심장혈관흉부외과 등 필수 의료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참여 배경을 밝혔다. 그는 "아주대병원은 권역외상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권역모자의료센터 등 4대 필수·응급의료 체계를 모두 갖춘 국내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이라며 "이러한 역량을 기반으로 과천 시민이 안심할 응급 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추진 중인 평택 제2병원과 수원의 본원, 과천 제3병원을 연결하는 '3각축'을 통해 안양권과 평택 진료권의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병원은 1단계로 300병상 규모를 2028년 착공해 2032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며, 이후 인구 유입과 병상수급관리 계획 변화를 반영해 200병상을 추가 증축할 계획이다. 과천시는 앞으로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토지매매계약 체결과 착공 등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을 과천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출처: 경인일보, 한국경제, 뉴시스, 뉴스1, 국민일보, 대한경제, 이투데이, 의학신문 ·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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