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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 20253월 6일 · 아주대병원 유치

재공모 조건 완화, 4월초 목표

과천시의 종합병원 유치 사업뿐 아니라 인근 지자체의 병원 유치 공모도 잇달아 무산됐다. 화성시가 2월 27일 마감한 '화성동탄2 종합병원 건립 패키지형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이어, 의왕시가 3월 4일 마감한 '백운밸리 내 의료복합시설 용지 공급 공모'에도 응모자가 한 곳도 없었다. 화성동탄2 공모는 현대건설·삼성물산·GS건설 등 대형 건설사와 고려대·중앙대·순천향대 등 대학병원급 의료법인들이 관심을 보였지만, 분양가상한제로 인한 사업성 하락과 책임준공제에 따른 부담금 부과 우려 등으로 끝내 컨소시엄을 구성하지 못했다.

과천도시공사 관계자는 "화성동탄2와 의왕백운밸리의 무응모 배경을 정밀분석한 뒤 내부검토와 과천시 조율을 거쳐 성공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1차 공모 당시 시공능력평가순위 10위 이내로 제한했던 시공사 참여 기준을 20위 또는 30위 이내로 넓히는 방안을 우선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상급종합병원 운영 실적 등 병원 관련 조건은 완화 폭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관계자는 "과천 막계지구 사업자 재공모는 내부검토와 조율을 거쳐 3월말에서 4월초 사이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과천도시공사 주변에서는 화성동탄2 공모가 무산된 것이 오히려 과천에는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화성동탄2 공모 조건에는 확약서를 쓰고도 접수하지 않은 컨소시엄 대표자에 불이익을 주는 조항이 있어 운신의 폭이 좁았다는 분석이다.

출처: 이슈게이트 ·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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