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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 20251월 29일 · 아주대병원 유치

종합병원 유치, 사업신청 접수 임박

경기도 과천시가 추진해 온 종합의료시설 유치 사업이 2025년 2월 4일 하루 동안 진행되는 사업신청서 접수를 앞두고 성사 여부의 갈림길에 섰다. 과천시는 신계용 시장의 핵심 공약에 따라 3기신도시 과천지구 내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에 종합병원과 첨단산업을 결합한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2024년 9월 400여 명이 참석한 사업설명회에 이어 같은 해 11월에는 참여의향서 접수를 진행해 성광의료재단(차병원), 차헬스케어, LG CNS, 대우건설, 코오롱글로벌 등 39개 사업자가 의향서를 냈다.

그러나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의 토지공급예정가격이 8,926억여원에 달하는 데다, 수도권 지자체 간 종합병원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변수가 커졌다. 2021년 과천시와 업무협약(MOU)까지 맺었던 고려대병원은 2024년 12월 화성동탄2 종합병원 건립사업에 사업신청 확약서를 내며 발길을 돌렸고, 같은 안양권역의 의왕시도 백운밸리에 종합병원 유치를 추진하며 과천과 경쟁하고 있다. 의향서를 제출한 39개 사업자 가운데 실제 대형병원은 차병원이 유일해, 다른 병원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지가 관건으로 꼽혔다.

사업신청서 접수는 2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만 진행되며, 다음날인 5일 오후 결과가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신청 사업자가 없어 유찰될 경우 과천시와 과천도시공사는 공급 조건과 사업 일정을 다시 검토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출처: 경인일보 · 원문 보기

이 사건의 흐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