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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 20254월 17일 · 아주대병원 유치

재공모 공고 게시, 시공능력 30위로 완화

과천도시공사는 4월 17일 과천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재공고했다. 지난해 10월 24일 진행한 1차 공모는 올해 2월 4일 마감 기한까지 참여한 컨소시엄이 한 곳도 없어 유찰됐고, 두 달여 만에 다시 문을 연 것이다. 사업 대상지는 과천지구 공공주택지구 내 특별계획구역3(자족1)으로 면적 10만8333㎡, 토지매각금액은 8926억원이다. 재공고 공모지침서에는 종합병원과 연계한 헬스케어 실버타운, 첨단산업·문화·상업시설을 아우르는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 담겼다.

공모지침서에 따르면 종합병원 병상수는 200병상 이상이어야 하며, 200병상 미만이면 선정심의위원회 상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배점은 200~250병상이 12점, 500병상 이상이면 20점으로 병상 규모가 클수록 유리하다.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의료출자자가 현재 운영 중인 단일 의료기관의 병상수가 500병상 이상이어야 한다는 기준은 1차 공모와 동일하게 유지됐다. 반면 시공사 조건은 완화돼, 대한건설협회가 공시한 2024년도 시공능력평가(토목건축공사업) 상위 30위 이내 건설업자가 1개사 이상 포함되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1차 공모 때 상위 10대 건설사로 제한했던 것에서 크게 넓어진 것이다. 협약이행보증금도 총액은 그대로 두되 사업 진행 단계에 따라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

과천지구 토지 보상은 완료됐고 지장물 보상도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영업·영농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다. 추진 일정은 사업참여의향서 접수가 4월 30일, 질의 접수가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질의 회신이 5월 23일이며, 민간사업자 지정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제출은 8월 19일로 예정됐다. 평가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8월 중 이뤄질 계획이다.

출처: 이슈게이트, 중부일보 ·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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