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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 202511월 10일 · 아주대병원 유치

휴온스글로벌, 막계동 클러스터 투자 확정

제약바이오그룹 휴온스그룹의 지주사 휴온스글로벌이 과천시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에 참여하기로 하고, 총 2445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확정했다. 이 사업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아주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을 중심으로 종합병원과 헬스케어·바이오 시설을 결합한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휴온스글로벌은 11월 10일 자사주 36만158주를 담보로 231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고, 이 중 122억원을 12월로 예정된 부지 매매계약의 계약금으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아주대병원 컨소시엄은 11월 중 사업시행법인(PFV)을 설립하고, 그 직후인 12월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동암연구소와 인접한 위치에 있어 향후 연구개발과 영업마케팅, 경영관리 조직의 연계 강화도 기대해볼 수 있다"면서도 "다만 아직까지 막계동 클러스터에서 진행될 사업 내용은 구체화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는 2017년 판교 신사옥 건립(930억원 투입) 이후 그룹 역사상 최대 규모로, 준공 예정인 2031년까지 계약금·1·2차 중도금·잔금 등 총 4차례에 걸쳐 대금을 나눠 낼 계획이다. 회사 측은 "신규 차입의 경우 향후 준공 시점에 신규 담보물을 활용한 차입을 고려 중"이라며 자산 유동화 등 추가 자금조달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8월 26일 아주대병원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9월 시민설명회와 10월 '제2 우정병원' 방지 특약 체결을 거치며 사업이 절차대로 진행돼 왔다. 이번 휴온스글로벌의 투자 확정은 병원 건립을 축으로 한 민간 자본의 실제 참여가 구체적인 자금 조달 계획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사업시행법인이 예정대로 11월 설립되고 12월 토지매매계약이 체결되면, 이후 2026년 1월 학교법인 대우학원(아주대) 이사회의 병원 신축 의결로 이어지는 절차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출처: 더벨, 메디파나뉴스 ·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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