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희, 갈현동 청소년문화의집 약속 변경 지적
최지희 과천시의회 의원이 "지난 2024년 과천시가 공식 약속한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내 청소년문화의집이 당초 계획과 달리 조성되지 않은 채 행정복지센터가 개청했다"고 질타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024년 11월 시정질문 답변을 통해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청소년문화의집을 조성하겠다고 과천시의회에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현재 집행부는 갈현동 행정복지센터가 공공청사용지로, 허용용도에 청소년수련시설이 포함되지 않아 설치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최 의원은 9월 9일과 11일 교육청소년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과천시의 입장이 2년 만에 뒤바뀐 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특히 청소년문화의집 설치가 어렵다는 근거인 허용용도 제한이 2024년 당시에도 존재했던 만큼 "시정질문 답변 당시 관련 부서 간 사전 검토와 협의가 제대로 이뤄졌느냐"고 따져 물었다. 또 LH나 국토교통부 등에 지구계획 변경이나 유권해석을 요청하는 등 설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노력을 했는지도 추궁했다.
최 의원은 "지식정보타운에 입주한 주민들과 청소년들은 시가 약속한 청소년 공간을 기다리고 있는데, 계획이 바뀌었다는 이유만으로 계속 기다리기만 해야 하느냐"며 "사업 계획이 변경되는 것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계획을 세울 때부터 존재했던 제약이라면 그때 확인하고 시민에게 설명했어야 한다"며 "2년이 지난 지금 와서 설치가 어렵다고 하는 것은 행정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릴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설치가 정말 불가능한 것인지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어렵다면 대체 입지와 시기를 포함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출처: 과천시대신문 · 원문 보기
동네정 편집 · 2026-09-14 등록 · 2026-09-25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