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라인으로
과천시 · 20259월 19일 · 아주대병원 유치

아주대 총장 "과천·평택, 경쟁 아닌 상호보완"

아주대의료원이 8월 26일 과천시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종합병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평택 지역에서는 "과천행이 결정되면서 아주대 평택 제2병원 건립 의지가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다. 이에 아주대학교와 아주대병원, 평택시는 9월 19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합동 기자간담회를 열어 평택병원 건립 계획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기주 아주대 총장은 이 자리에서 "과천은 응모단계이고 평택은 확정 단계"라며 두 사업의 진행 단계를 구분한 뒤, "과천과 평택은 경쟁구도가 아니라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원 아주대병원을 중심으로 평택과 과천을 연결하는 '3각 축'을 완성해 경기남부 의료체계를 확립하겠다"며 "과천병원 건립비용은 대부분 지원받는 구조여서 재정적으로 (평택병원과는) 별개의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정장선 평택시장도 "현재 확정된 계획에 따라 아주대 평택병원 건립은 계속 추진 중"이라고 밝혔으며, 조재호 아주대병원장도 간담회에 함께 참석했다.

평택 브레인시티 부지(3만9670㎡)에 500병상 규모로 지어질 평택병원은 2028년 착공, 2031년 개원이 목표다. 다만 건립비가 당초 2900억원에서 4500억원으로 늘어나면서 아주대와 중흥건설, 투게더홀딩스가 분담 방안을 협의 중이다. 앞서 8월 26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과천 막계동 병원은 9월 23일 시민설명회에서 500병상 규모의 개발 청사진을 공개하며 별도로 절차를 밟고 있어, 두 병원은 수원 본원을 축으로 한 '3각 체계'로 나란히 추진될 전망이다.

출처: 경인일보, 연합뉴스, 기호일보, 경기일보, 뉴스1,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 · 원문 보기

이 사건의 흐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