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억 푸드테크센터, 조기 성과 우려

과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서울대학교와 함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총사업비 59억 원 중 과천시 시비는 25억 원으로, 전체의 약 42.6%를 차지한다. 현재 프리즘스퀘어·진성·케이사인 세 곳에 나눠 임시 운영 중이다. 진성 건물은 리모델링 설계가 8월 초 마무리되면 10~1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내년도 예산 40억 원가량은 거의 대부분 연구장비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유부임 의원은 국비 지원이 종료된 이후 예상되는 연간 운영비와 과천시의 추가 재정 부담 규모를 먼저 물었다. 이상욱 기업정책과장은 "저희가 지금 센터가 인원을 6명 운영하고 있고요"라며 "저희가 현재는 한 3억 정도 생각을 계속하고는 있는데 그때 이후에 따라서 필요 인원이 어느 정도나 되느냐에 따라서 예산은 증액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답했다.
유 의원은 이어 "저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하는데 약 59억이 투입됐고 그 가운데 과천 시비가 25억이 처음에… 42.6%를 차지한다"며 "그런데 상당한 시비가 투입되는 만큼… 짧은 기간 내에는 이게 큰 성과가 될 것 같지는 않아서 걱정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 과장은 "저는 푸드테크산업 자체의 산업 육성으로… 육성 자체만으로 의미는 제 생각은 한정하고 있지는 않습니다"라며 "저는 이 푸드테크산업이 과천시에 산업 인프라의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관내 IT 기업·제약회사·식품연구소 등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거나 경쟁력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산업 인프라로 이 사업의 의미를 한정 짓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주연 의원은 시비로 구축한 장비의 소유권과 향후 활용 방안을 물었고, 이 과장은 "네, 저희 소유입니다"라고 답하며 2029년 하반기로 예정된 복합지원센터 완공 시 이동 가능한 장비를 그쪽으로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국도비 지원이 2027년 이후 종료되면 위탁기관인 서울대학교의 장비 사용 수수료를 세외수입으로 잡아 재정 부담을 일부 상쇄하겠다는 방침이다. 유부임 의원은 "국비나 도비 확보 등을 통해서 시비가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중장기 자립 운영 계획이나 이런 것도 잘 마련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동네정 편집 · 2026-07-28 등록 · 2026-09-14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