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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 202410월 24일 · 아주대병원 유치

1차 공모 공고, 시공능력 10위 이내 조건

과천도시공사가 2024년 10월 24일 과천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자족1) 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를 공고했다. 공모 대상 부지는 10만8,333㎡(준주거지역)로, 공급예정가격은 8,926억6,392만원이다. 사업신청자는 2인 이상 15인 이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프로젝트회사를 설립해야 하며, 컨소시엄에는 의료출자자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참여 자격으로 의료출자자는 500병상 이상 규모의 대학병원을 5년 이상 직접 운영 중이어야 하고, 건설사는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 이내 건설사를 최소 1곳 포함하되 담합 방지를 위해 3곳 이내로 제한하는 조건이 붙었다. 사업신청보증금은 50억원, 사업협약이행보증금은 500억원으로 책정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1월 7일 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이번 공모의 배경을 설명했다. 신 시장은 "의료법 개정 전에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선제적인 공모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지난 10월 24일 사업공모를 진행했고, 향후 우선협상대상자가 제안한 구체적인 병원계획을 바탕으로 의료법 개정 추이를 살펴보면서 관계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모 조건에 대해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시공능력순위 10위권 내 건설사를 최소 1개 사 이상 포함하도록 하되, 담합 방지를 위해서 3개 사 이내로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도시공사는 공모 목적으로 응급의료체계 확충, 첨단·문화산업 유치, 세대공존형 실버타운 조성을 통한 미래 인구구조 변화 대비, 종합병원·첨단산업·실버타운·문화상업시설이 어우러진 융복합 클러스터로 과천시 랜드마크 조성을 내걸었다.

사업참여의향서는 11월 4일 KT과천스마트타워 6층 과천도시공사 개발본부에서 접수하며, 토지사용가능시기는 2027년 7월 1일 이후로 제시됐다. 과천시는 2019년부터 종합병원 유치를 추진해왔고 2021년 고려대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어, 이번 공모는 그로부터 3년 만에 공식 절차로 이어진 것이다. 옛 우정병원 부지가 시공사 부도로 20여 년간 개발되지 못한 채 방치돼온 점에서, 이번 공모의 성사 여부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쏠린다. 도시공사는 사업신청자에 대한 평가를 감점사항 평가, 기업현황평가(정량평가), 선정위원회의 사업계획평가(정성평가)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출처: 이슈게이트 ·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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