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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 201510월 14일 · 신천지

신대연, 과천시청 고발 촉구 기자회견

신천지대책전국연합(신대연)이 10월 14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의 불법행위에 대해 경기도 과천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철저한 조사, 검찰의 엄정 수사를 촉구했다. 신대연은 신천지가 전국에서 200곳 이상의 불법 성경공부 학원을 비밀리에 운영하며 연간 2만명 이상의 시민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주장했고, 특히 과천 뉴코아백화점 건물 9~10층에 있는 신천지 총회본부가 애초 체육·문화시설로 허가받고도 용도변경 절차 없이 2005년부터 종교시설로 불법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현욱 신대연 대표는 이날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간판도 없이 비밀리에 운영되는 신천지 학원의 실체를 철저히 단속해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만희 교주를 검찰에 고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천시 건축과는 더 이상 직무를 유기하지 말고 불법 용도변경에 따른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해야 한다. 수원지검 안양지청도 이 사건을 건축법 위반으로 엄정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 대표는 "지난해 말 기준 신천지 신도는 14만2421명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고, 연간 수입은 약 2000억원, 부동산은 1857억9800만원으로 추산된다"며 세력 확장을 막으려면 불법 학원부터 폐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대연은 신천지가 자신들의 네이버 카페 '바로알자 사이비 신천지'에 게시된 언론 보도와 글을 무차별적으로 신고해 삭제시키고 있다며,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신천지와 네이버를 상대로 수원지법 안양지청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상태라고 밝혔다. 신대연은 법적 대응에 필요한 법무비용을 모금 중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국민일보 ·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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