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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 20244월 22일 · 아주대병원 유치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 본격화

경기 과천시 막계동 서울대공원·과천과학관 인근 10만8371㎡(약 3만2000평) 부지에서 '과천 막계지구 바이오클러스터' 개발사업이 2024년 4월 본격화됐다. 이 사업은 업무시설·상업시설·실버주택과 함께 종합병원 등 의료시설을 짓는 계획으로, 굿모닝경제가 4월 22일 보도했다. 계획된 6개동 건물 가운데 2개동에는 바이오기업을, 1개동에는 중앙연구소를, 나머지 1개동에는 대학병원을 유치하고, 업무시설에는 유엔(UN) 산하 비정부기구(NGO) 등도 입주시킨다는 구상이다. 부지는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과 바로 연결되며, 노선이 확정될 예정인 위례과천선의 환승역도 이곳에 계획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에 거주하는 송도 소재 바이오 기업의 근로자는 과천바이오 근처 4호선 선바위역에서 출퇴근버스를 타고, 판교 기업은 신분당선 양재역을 이용한다"며 "과천바이오가 준공되면 송도·판교보다 장점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증권사 등이 참여한 특수목적법인(SPC) 여러 곳이 사업 수주를 위해 경쟁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과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아무 것도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선을 그어, 이 시점의 사업이 아직 민간 컨소시엄들의 초기 제안 단계에 머물러 있음을 시사했다.

사업 주체들은 2024년 5월 31일까지 입주의향서를 접수하고, 6월 말까지 입주확약을, 7월 말까지 시공사 컨소시엄 협약 체결을 거쳐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는 일정을 세웠다. 착공 후 통상 4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2028~2029년 입주가 예상되지만, 건설경기 침체로 사업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나왔다.

출처: 굿모닝경제 ·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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