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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 20213월 17일 · 신천지

주민소환추진위, 류종우 의원 고소

2021년 3월17일 김종천 과천시장 주민소환추진위원회(대표 김동진)가 과천시의회 류종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을 명예훼손 혐의로 과천경찰서에 고소했다. 전날인 16일 류 의원이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10분 자유발언에서 "2011년과 2014년 지방선거, 현재 김종천 시장 주민소환에도 신천지가 관여하고 있다는 말이 돌고 있다"고 발언한 것이 발단이 됐다. 추진위는 류 의원의 발언이 담긴 서면 자료와 관련 언론보도를 증거로 경찰에 함께 제출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류 의원은 주민소환에 참여한 시민들이 신천지 종교와 연관됐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해 추진위와 시민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같은 당인 김종천 시장 감싸기에 급급해 주민소환을 방해하는 행위를 결코 선처하지 않기 위해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류 의원은 "신천지가 주민소환에 관련됐다는 말이 돌고 있는 것은 팩트이고, 모략전도를 멈추고 순수하게 신앙 위주의 종교로 가 달라는 취지로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추진위는 정부과천청사 앞 유휴 부지에 대한 정부의 주택 4천 가구 공급계획을 적극적으로 막지 않는다는 이유 등으로 올해 1월부터 김종천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투표 청구 절차를 진행해 왔다. 하루 뒤인 3월18일에는 2011년 여인국 전 시장 주민소환을 추진했던 강구일 대표도 같은 취지로 류 의원을 별도 고소했다.

출처: 기호일보, 연합뉴스, 인천일보 · 원문 보기

이 사건의 흐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