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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 20262월 5일 · 경마공원 이전

이소영 의원 사무실 앞 근조화환 항의

정부의 '1·29 주택공급신속화방안'에 따른 과천 경마공원·국군방첩사 부지 9800호 주택공급 계획에 반발하는 시민들이 5일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 지역 사무실 앞에 근조(謹弔) 조화를 배치하며 항의했다. 정부과천청사역 인근 사무실 앞에 놓인 조화에는 "과천 경마공원 끝까지 사수한다", "교통지옥 선물하신 이소영 의원님 감사합니다" 등의 문구가 적혔다.

시민 대책위는 이번 조치를 "졸속 행정", "교통살인 행위"라고 규정하며 반발했다. 이들은 기존 개발만으로도 "교통량은 한계치를 넘어섰다"고 주장했고, 경마장 이전에 따른 연간 500억원 규모의 세수 증발 우려와 하수처리장 2곳 신설 계획에 대해서도 "과천을 오물 처리 저장소로 취급하는 것"이라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앞서 이 의원이 "경마장 이전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이번 항의는 지역구 의원을 향한 시민 반발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대책위는 2월 7일 중앙공원에서 대규모 시민 궐기대회를 예고했다.

출처: 뉴시스, 뉴데일리 ·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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