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공원 새 부지, 9월 발표 무산
정부가 주택 공급을 위해 과천 경마공원 부지를 활용하기로 한 뒤, 9월까지 확정하겠다던 경마공원 새 부지가 발표되지 않았다고 OBS경인TV가 2026년 10월 5일 단독 보도했다.
8월 2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공모를 진행을 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금주 중에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라고 보고했다. 같은 자리에서 우희종 한국마사회장도 "금주 내로 저희가 임시 이사회를 통해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다음 날 열린 마사회 이사회에서는 다른 안건만 의결됐다. 한 달이 지난 9월에도 이전 부지 공모 안건은 이사회에 올라가지 않았다. 마사회 규정상 30억 원 이상 부동산을 사거나 처분하려면 이사회 의결을 거쳐야 공모를 진행할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마사회는 법적 구속력과 구체성을 갖춘 계획안이 필요하다는 입장이고, 농식품부는 정부 방침이라는 입장을 되풀이하고 있다. 조승환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의 종합대책이 마련되고 그러고 난 뒤에 이전 절차가 이뤄지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출처: OBS경인TV · 원문 보기
동네정 편집 · 2026-10-05 등록 · 2026-10-11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