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이 2023년 5월 2일 게재된 머니투데이 계열 월간지 '더리더'와의 인터뷰에서 종합병원 유치 계획을 재확인했다. 과천시는 2019년 서울대병원 유치를 추진했다가 무산된 데 이어, 2021년 1월 고려대의료원과 병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후속 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번 인터뷰는 신 시장이 취임 후 10개월을 맞아 시정 방향을 밝히는 자리에서 나왔다.
신 시장은 인터뷰에서 "병원 유치는 시민의 의료만족도를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의 가치와 이미지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며 "병원이 유치되면 수많은 의료 종사자가 과천에 머무르고 거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족 기능도 확충될 수 있다"며 "종합병원 유치를 통해 의료수요의 충족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직간접적인 효과로 시민 삶을 개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종합병원 유휴지 매입은 '과천 미래100년 자문위원회'와 함께 준비하겠다"고 말해, 병원 부지 매입이 별도 자문기구를 통해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신 시장은 같은 인터뷰에서 과천과천지구·과천갈현지구의 자족용지를 최대한 확보하는 방향으로 국토교통부와 협의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병원 유휴지 매입을 위한 구체적인 시기나 절차는 인터뷰에서 별도로 제시되지 않았으며, 과천 미래100년 자문위원회를 통한 논의 결과가 이후 시의 병원 유치 추진 방향을 가늠할 변수로 꼽힌다.
출처: 머니투데이 더리더 · 원문 보기
신계용 과천시장이 인터뷰에서 종합병원 유치 의지를 재확인하고 유휴지 매입 준비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