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관악산서 길 잃은 등산객 구조
과천소방서(서장 주건환)는 9월 2일 오후 3시경 관악산 버섯바위 계곡 인근에서 하산 중 길을 잃고 부상을 입은 30대 남성을 신속하게 구조해 안전하게 하산을 도왔다.
이날 신고자는 관악산을 하산하던 중 험한 지형을 만나 길을 잃었으며, 이동 과정에서 발목까지 접질려 스스로 움직이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설상가상으로 휴대전화 배터리까지 소진돼 위치 확인 및 구조요청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신고를 접수한 과천소방서는 신속하게 구조대상자의 위치를 파악하고 구조·구급대를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구급대 이준규, 이재민, 이현열, 정진영, 신채호, 박재희 대원은 구조대상자의 상태를 세심하게 확인하고 필요한 처치를 실시한 뒤, 안전한 하산을 도우며 무사히 산을 내려올 수 있도록 끝까지 구조대상자를 살폈다.
구조된 남성은 "사람 하나도 없는 곳에서 다치기까지 해 정말 고립무원의 기분이었다"며 당시의 절박했던 심정을 전했다. 이어 "배터리도 없고 해가 지는 시간은 다가와 절체절명의 순간에 자신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수많은 구조대·구급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과천소방서 관계자는 "산에서 길을 잃거나 부상을 입으면 당황하기 쉽지만, 소방대원들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언제든 현장으로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구급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과천시대신문 · 원문 보기
동네정 편집 · 2026-09-09 등록 · 2026-09-25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