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초, 플라잉디스크 여초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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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초등학교(교장 신승용) 플라잉디스크 선수들이 9월 12일 안성맞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경기학교스포츠클럽축제'에서 여초부 우승, 남초부 준우승을 거뒀다.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안성시플라잉디스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대표로 참가한 과천초등학교는 남녀 초등부 대회에 모두 출전해 나란히 입상했다.
여초부는 결승전에서 배곧해솔초등학교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도 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과천초 여초부는 오는 10월 포항 양덕축구장에서 열리는 '제19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출전한다. 남초부 또한 광남초, 도덕초와 함께 치른 결선 리그에서 도덕초를 상대로 승리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열심히 뛴 팀원과 가르쳐 주신 선생님, 먼 거리에서도 찾아와 응원해 주신 부모님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들도 "아이들이 운동을 통해 꾸준함과 끈기, 팀워크를 배우고 스스로 자기 관리하는 모습으로 성장했다"며 긍정적인 변화를 평가했다.
경기 현장에서는 스포츠 정신을 보여준 사례도 나왔다. 여초부 예선 경기 중 한 학생의 신발이 벗겨지자 동료 학생이 대회를 위해 새로 준비한 풋살화를 주저 없이 빌려준 것이다. 담당 교사는 "새 신발을 팀원을 위해 선뜻 내어주는 모습에서 운동 이상의 중요한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느꼈으며, 이러한 배려와 협력이 팀을 더욱 단단하게 뭉치게 했다"고 말했다. 남초부 경기에서는 경쟁 관계였던 타 학교 학생들이 과천초 선수들을 향해 응원과 격려를 보내기도 했다.
신승용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보여준 모습이 정말 자랑스럽다"라며 "우승과 준우승이라는 결과도 기쁘지만, 그 과정에서 학생들이 서로를 믿고 격려하며 끝까지 함께 노력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출처: 과천시대신문 · 원문 보기
동네정 편집 · 2026-09-15 등록 · 2026-09-25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