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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8월 13일 · 과천시 · 기타 소식기타 소식 소식 72건 더보기 →

과천시, 경기 중부권 도시와 지역 현안 해법 모색… 제95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개최

과천시, 경기 중부권 도시와 지역 현안 해법 모색… 제95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개최 사진 1
사진=과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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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가 경기 중부권 지방자치단체들과 함께 개별 도시가 단독으로 풀기 어려운 광역 현안 해결에 나섰다.

과천시는 13일 '메가존클라우드 과천'에서 '제95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경기 중부권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참석해 지역 간 공동 현안과 제도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경기 중부 지역 지방자치단체가 행정구역을 비롯한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협의체로, 개별 지방자치단체가 단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광역적 행정수요와 제도개선 과제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대응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과천시는 ▲집단에너지 냉방 요금 지역 간 형평성 확보 ▲기초지방공기업 공급 주택 지역 주민 우선공급제도 개선 등 2건을 주요 안건으로 제안하여 채택되었으며 관계 부처로 건의될 예정이다.

'집단에너지 냉방 요금 지역 간 형평성 확보'는 집단에너지를 사용하는 기업이 공급 지역에 따라 냉방 요금을 차등 적용받는 문제를 개선하고, 지역 간 요금 체계의 형평성을 확보하자는 내용이다. 특히 'GS파워'가 집단에너지를 공급하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기업들의 냉방 요금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적용되고 있어, 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간 불합리한 요금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제안된 안건이다.

'기초지방공기업 공급주택 지역 주민 우선공급제도 개선'은 기초지방공기업이 공급에 참여하는 주택에 대해 지역 주민의 주거 수요를 보다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 100% 우선 공급이 가능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자는 내용이다. 과천도시공사가 참여하는 과천 공공주택 지구의 경우 현행 제도상 과천 시민 우선 공급 비율이 30%에 그치고 있어, 과천 시민에게 100%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취지다.

과천시는 두 안건 모두 개별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대응만으로는 제도개선에 한계가 있는 만큼 경기 중부권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제안한 주요 안건을 공유하고, 공동 건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한 대응 방향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안양시는 자율방범대 이중적 관리 및 지원 구조 개선, 군포시는 지역화폐 후 적립금 방식 전환을 위한 공동 검토 추진, 의왕시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운영 효율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각각 제안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집단에너지 요금과 주택 공급 제도는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에 밀접하게 연결된 사안으로, 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일수록 경기 중부권 도시가 함께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정기 회의를 계기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제도개선을 발굴하고, 경기 중부권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동네정 편집 · 2026-08-13 등록 · 2026-09-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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