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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8일 · 과천시 · 중앙공원 행사

과천시, 4대 종교 생명존중 캠페인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자살예방센터’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9월 12일 과천 중앙공원에서 ‘4대 종교단체 연합 생명존중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독교(과천교회 시냇가상담센터), 불교(안면암포교당), 천주교(별양동성당), 원불교(과천교당) 등 4대 종교단체가 함께 참여해 종교와 신념의 차이를 넘어 ‘생명의 소중함’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과천시 자살예방센터 부스에서는 열쇠고리 만들기, 생명사랑 문구가 담긴 헬륨풍선 나눔, 친환경 가방 만들기, 자살예방 인식개선 영상 상영, 사진 촬영 등 생명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대 종교 부스에서도 각 종교가 지닌 생명 존중과 사랑, 자비, 은혜의 가치를 나눈다. 기독교는 이웃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담은 비누 만들기, 천주교는 생명을 소중히 가꾸고 돌보는 의미를 담은 공기정화식물(스칸디아모스) 키우기, 불교는 자비와 평안의 마음을 되새기는 오색팔찌 만들기, 원불교는 조화와 상생의 의미를 나누는 원만이 만들기를 각각 진행한다.

이와 함께 관람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스크리닝과 자살예방 인식도 조사를 실시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는 현장 상담을 제공하고, 필요 시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자살예방센터의 전문 상담 서비스로 연계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향후 지역사회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행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12일 오전 10시부터 중앙공원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종교기관은 주민의 일상에서 생명 존중과 이웃 돌봄의 가치를 실천하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원”이라며, “이번 4대 종교단체 연합 캠페인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서로의 어려움에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살예방 상담 또는 우울·불안·스트레스 등 정신건강의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자살예방센터(☎02-504-4440, 4447)를 통해 상담 및 관련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동네정 편집 · 2026-09-08 등록 · 2026-09-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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