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역 등 과천선 노후 역사 개선공사 본격화…7월 착공
과천시 부림동에 위치한 지하철 4호선(과천선) 과천역의 노후 시설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과천선은 개통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역사 곳곳의 시설 노후화가 이용객 불편으로 이어졌고, 이에 국가철도공단은 노후 철도역사 시설개선 사업 대상지로 과천선 내 경마공원역, 선바위역, 과천역 등 3개 역사를 우선 선정해 절차를 진행해왔다.
지난해 11월 설계를 마친 이 사업은 이용객이 가장 많이 머무는 승강장과 대합실, 화장실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승강장 내부 천장과 벽면 마감재를 교체하고, 노후 벤치와 안내시설을 정비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며, 대합실과 출입구를 연결하는 통로 환경을 개선하고 외부 출입구 캐노피도 새롭게 교체할 예정이다.
3개 역사 중 경마공원역이 가장 먼저 6월 22일 공사에 착수했으며, 선바위역과 과천역은 7월 공사 시작을 목표로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다. 과천역 노후역사 개량사업은 현재 설계가 진행 중으로 2027년 준공이 목표다.
과천시는 앞서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의 개찰구 구조를 기존 섬식에서 지하철 출구 간 통행이 가능한 세로형으로 바꾸는 방안을 국가철도공단 등에 요청해 반영시킨 바 있어, 이번 시설개선과 맞물려 두 역의 이용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3개 역사 개선공사가 순차적으로 마무리되면 과천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통행 환경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공사 기간 중에는 일부 통로 제한 등 이용객 불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과천시와 국가철도공단의 안내와 대응이 뒤따를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출처: 머니투데이 · 원문 보기
동네정 편집 · 2026-06-22 등록 · 2026-08-29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