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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 202110월 18일

유부임, 매니저 취임 이듬해 "상가 현대화로 상권 살리겠다"

유부임(54) 과천새서울프라자시장사업협동조합 경기시장 매니저는 지역 상권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2005년부터 사회복지사로 활동하며 과천청소년지도봉사단 회장, 과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 등을 맡아 지역사회 활동을 이어왔다. 2021년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경기 전통시장 매니저 육성사업'에 선발됐고, 2020년 6월부터 과천시 별양동 새서울프라자에서 매니저로 활동해왔다. 그는 정부청사의 세종시 이전을 기점으로 과천 지역 상권이 침체기에 접어들었고,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제한까지 겹치며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유 매니저는 상권 침체가 소상공인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지역 상권의 문제가 방치된 채 낙후될수록 과천시의 베드타운화도 심화된다"며 "간단한 외식을 즐기기 위해서도 타 지자체까지 멀리 나가게 되는 불편함으로 시민들에게 불이익이 돌아오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시로부터 소상공인 지원금(희망회복자금, 손실보상, 버팀목자금, 경영안정자금)을 받으면서 일시적으로 안정됐지만, 집합금지·영업제한 등 방역조치로 인한 손실을 보전하기엔 턱없이 부족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상점 및 상품 현대화를 상권 활성화 방안으로 제시했다. 3기 신도시 개발로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신규 고객층 확보가 상권 재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유 매니저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젊은 고객 확보를 위한 상품 마련 및 인테리어 개선 등의 투자가 필요하다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상권이 다시 한번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시와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출처: 중부일보 ·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