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부임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지난 5일 과천 지식정보타운 KOTITI 시험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5 기후위기 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 컨퍼런스는 기후위기 시대의 새로운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포럼으로,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소속 위원, 각계 전문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지속가능 발전을 주제로 한 4개 분야 포럼이 진행됐다. 유 사무국장은 장소 섭외와 프로그램 기획, 경기도협의회와의 소통 등 준비 전 과정에 참여했다. 그는 지난해(2024년)부터 협의회에 합류해 신규 정책 발굴 등에 힘써왔으며, 이번 컨퍼런스에 앞서 '녹색 생산과 소비 촉진을 위한 포럼'을 성공적으로 열고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이끌어낸 바 있다.
유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는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기획"이라며 "경기도 전역에서 모인 지속협 관계자들과 과천시민들이 모여 기후위기를 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과천시민과 활동가들이 만들어낸 큰 걸음"이라며 "과천시가 지속가능발전 의제 확산의 중심도시로 거듭나는 첫 단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평했다.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4개 분과와 운영위원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존 사무국 주도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분과별 위원이 주축이 돼 사업을 제안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역량을 모으고 있다. 매년 열리는 '세계 차없는 날' 기념행사도 준비 중이며, 오는 20일 별양상가로 일대에서 유치원생~초등학생 자녀를 둔 10개 가정을 모집해 기부 바자회와 모금활동, 착한소비·기후행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쉼터형 카페와 놀이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시민, 기업, 행정이 함께하는 정책 모델을 확산해 경기도와 공유해 나가겠다"며 "기후위기 대응의 허브 역할을 이어나갈 수 있는 과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출처: 중부일보 ·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