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시의회 초선 유부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지난 22~29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업무보고에서 동 단위 행정서비스를 점검했다. 유 의원은 과천시 7개 동 홈페이지를 직접 살펴본 결과 생활정보와 행사,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찾기 어렵다는 문제를 지적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체계적인 개선을 요구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지원 건수만이 아니라 실제 수혜 인원과 임신·출산으로 이어진 성과까지 함께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유 의원은 행정사업 평가 방식 자체를 손봐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실적이나 참여 인원 중심의 평가에서 벗어나 시민의 삶에 실제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확인할 수 있는 성과지표를 마련하고, 사업 종료 후 만족도와 정책 효과를 분석해 다음 연도 사업계획·예산 편성에 반영하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행정은 사업을 추진했다는 사실보다 시민의 삶을 얼마나 변화시켰는지가 중요하다"며 "계획을 보고받는 데 그치지 않고 예산과 정책이 시민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끝까지 확인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받은 유 의원은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한국자유총연맹 과천시지회에서 사무국장을 지낸 이력이 있다. 그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복지·환경·예산·시민 안전·지역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경기일보 ·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