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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 20208월 13일

세종 국토부서 장관 사퇴 촉구 집회

정부가 지난 8월 4일 과천정부청사 유휴부지 등에 아파트를 신축해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하자 과천 주민들의 반발이 즉각 이어졌다. 시민활동가 김동진씨는 발표 다음날인 5일 세종시 국토교통부 청사 앞에서 삭발을 하고 연좌시위를 벌였고, 이어 13일 오전에는 과천 시민 10여명과 함께 다시 세종시로 향해 국토부 청사 앞에서 원정 항의집회를 열었다.

시위대는 '과천시 난개발 결사반대', '국토부는 과천시 모든 택지개발 사업 중지하라', '선바위 그린벨트 내줬는데 본도심 청사부지도 뺏어가나' 등의 문구를 담은 현수막과 피켓을 내걸었다. 김동진씨 등은 현장에서 "국토부는 강탈정부"라며 국토부를 규탄하고 김현미 국토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했다. 시위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9시 과천시에서 출발해 세종시까지 이동한 뒤 집회를 이어갔다.

정부의 과천청사 유휴부지 개발 계획을 둘러싼 반발은 이후에도 계속돼, 과천 주민들은 청사부지 개발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이어갔다.

출처: 이슈게이트 ·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