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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 20202월 24일

이소영, 영입인재 8호로 전략공천

더불어민주당이 2020년 2월 24일 제21대 총선 경기 의왕시·과천시 선거구에 김앤장 법률사무소 출신 환경·에너지 전문 변호사 이소영(35)씨를 전략공천했다. 현역이던 신창현 의원이 컷오프(공천배제)되며 무주공산이 된 이 지역에, 당은 이씨를 '영입인재 8호'로 소개하며 "국가기후환경회의 등 정부·지자체 전문위원으로 활동해온 기후·환경 전문가"라고 밝혔다. 이근형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의왕·과천은 환경에서 강점을 갖고 향후 환경에 기초한 도시발전 비전을 가진 지역으로 미세먼지 전문가인 이소영 변호사가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공천 배경을 설명했다.

이씨는 2012년 사법연수원(41기) 수료 후 대형 로펌에서 근무하다 2016년 퇴사, 기후변화 대응을 전문으로 하는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을 설립해 시민사회 운동을 벌여온 인물이다. 공천 이후 이씨는 3월 19일 과천시·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잇따라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날마다 더 나아지는 과천·의왕을 만들겠다"며 "단순히 '젊음'이란 패기만을 앞세우는 것이 아니라 각 분야의 전문성과 실력을 가진 젊은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당시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직접 그의 후원회장을 맡는 등 당 차원의 지원도 이어졌다.

의왕·과천은 12년간 내리 초선 의원만 배출해온 지역으로, 이씨의 당선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그는 이후 4월 15일 치러진 21대 총선에 출마해 당선되며 정치 인생의 첫발을 뗐다.

출처: 연합뉴스 ·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