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27일 정례회에서 '과천위례선 4개역 설치 촉구 건의안'(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제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위례과천선 최적 노선안(1안)이 과천 진입부에서 서울 서초 우면동 쪽으로 꺾이면서 과천지역 반발이 이어져온 데 따른 것이다. 건의안에는 과천시가 광역교통개선대책 분담금 4천억원을 부담하고 기피시설인 차량기지까지 수용하기로 한 만큼 '희생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논리가 담겼다.
이소영 국회의원은 과천 내 4개 역사(양재IC역·주암지구역·과천지구역·문원역) 포함과 노선의 의왕시 연장을 국토부 장관 등에 지속 촉구해왔으며, 국민의힘 신계용 과천시장도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 협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과천시민 8만5천여 명을 포함한 경기도민 전체의 뜻으로 의미를 부여해 박상우 국토부 장관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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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위례과천선 4개역 설치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