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과천시의회가 2026년 7월 1일 오후 2시 제2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원구성을 마쳤다. 지난 6월 3일 지방선거로 당선된 의원 7명 전원이 등록·출석해 지방자치법 제72조·제73조에 따른 의사·의결정족수를 충족했으며, 최다선 의원 중 연장자인 이주연 의원이 지방자치법 제63조에 따라 의장 직무대행을 맡아 회의를 진행했다. 감표위원은 김동현·최지희 의원이 맡았다.
의장 선거는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고, 투표수 7표 중 황선희 의원이 7표를 모두 얻어 재적 전원 찬성으로 당선됐다. 황선희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의장이라는 자리는 가장 무거운 짐을 먼저 짊어지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의장은 어느 한쪽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사람이 아니라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이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중심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부의장 선거에서는 투표수 7표 중 김동진 의원이 5표, 이주연 의원이 2표를 얻어 김동진 의원이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김동진 부의장은 "지난 약 13년 동안 과천에서 시민활동가로 활동해왔다"며 67세대 관사 반환 운동, 서울대공원 주차장 태양광발전소 저지, 정부청사 유휴부지 반환 운동, 과천 경마공원 이전 반대, 주암동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신천지 반대 운동, 고등학교 교육 정상화 활동 등을 거론하며 "이는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이기도 해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본회의는 이어 제299회 임시회 회기를 2026년 7월 1일 하루로 결정하고,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김동진·김동현 의원을 이의 없이 선출한 뒤 오후 2시 32분 산회했다. 제1차 본회의 산회 직후에는 개원식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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