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본회의 기후환경과 업무보고에서 이주연 의원은 "최근 갈현동에 맹꽁이 서식지가 발견됐다는 소식을 혹시 들었는지" 물으며 개발사업으로 인한 생물 서식지 파괴 우려를 제기했다. 해당 부지는 아직 LH에서 과천시로 인수인계가 이루어지지 않은 지역이다.
지선녀 기후환경과장은 "네, 들었습니다. 현재 바로 현장 확인했고요. 그 사항에 대해서 저희가 LH에 통보해서… 공사 중지를 요청했고 그 사항에 대해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고 그리고 그거에 대해서 검토한 후에 조치도 필요한 사항이라고 해서 전달해 놓은 상태"라고 답했다. 이어 "한쪽으로는 맹꽁이를 보호하자는 얘기와 또 한 쪽으로는 개발사업에 대한 지장을 초래하지 않을까라는 우려… 그래서 그런 사항들을 절충해서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주연 의원이 "대체서식지를 마련해 주면 된다고 하던데요"라고 제안하자 지 과장은 "대체서식지로 이주를 시키는 것도 방안이고요… 전문가를 통해서 알아보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김동진 의원은 "맹꽁이가 몇 급인지는 아시죠? 멸종… 환경부에서 결정한 멸종위기종 2급이잖아요. 그래서 잘 보호될 수 있도록 강력한 대처를 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고, 황선희 의장은 "과천시가 아직 LH에서 인수인계가 안 된 지역이 있고요. 지역이라 하더라도 과천시 행정구역 안에서 생태환경이 훼손되고 있다면 과천시는 그 조례에 따라 실태 점검하고 보전을 위한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지시했다.
시는 LH와 협의를 계속하며 대체서식지 이주 등 보호 방안을 전문가를 통해 검토하는 한편, 개발사업 일정과의 절충점을 찾겠다는 방침이다.
출처: 과천시의회 회의록 ·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