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이 2022년 11월 2일 열린 경기도의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도 산하 공공기관장 인선 문제를 집중 지적했다. 그는 당시 공석인 기관장 자리가 13곳에 달하고, 인선이 완료된 8곳 가운데 4명이 전직 국회의원·도의원 등 정치인 출신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최근 도 산하 기관장에 내정된 인사들 중 정치인 출신이 다수"라며, 이들이 대규모 조직 운영 경험을 갖춘 인물을 기준으로 삼겠다고 밝혀온 김동연 지사의 인선 기준에 부합하는지 따져 물었다. 이날 도정질문에서는 209억원 규모의 버스 유류비 지원 추경예산이 "쪽지예산" 아니냐는 비판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 관련 도의 답변이 성의 없었다는 지적도 함께 나오며 여야 의원 사이에 고성이 오갔다.
도 집행부는 인선 절차가 진행 중이라는 원론적 답변에 그쳤으며, 공공기관장 인선을 둘러싼 논쟁은 이후로도 경기도의회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됐다.
출처: 경인일보 ·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