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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 20229월 2일

방위사업청 과천→대전 이전에 "과천시 위상 상실" 우려

윤석열 정부가 2일 방위사업청을 대전으로 이전한다고 발표하자, 이소영 의원은 페이스북에 "1600명 규모의 방사청 이전을 결정하며 과천청사 공동화 문제와 과천시가 받을 영향에 대한 검토는 있었냐"고 반발했다. 방사청은 2017년 서울 용산에서 과천으로 옮겨온 지 5년 만에 다시 이전하게 되는 상황이었다.

그는 "행정도시로 시작한 과천시는 주요 부처가 세종시로 대거 이전하면서 상권 공동화의 아픔을 겪었고, 자족기능이 현저히 약화된 상태"라며 "방사청과 같이 최근 이전해 온 기관들마저 타 지역을 위한 논리로 과천을 떠난다면, 과천은 행정도시로서의 기능과 위상을 빠른 속도로 상실하게 된다"고 우려했다. 이어 "정부는 이해당사자인 과천시민에게 한번도 의견을 묻지 않았고, 지역구 국회의원인 저와의 논의도 거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과천청사 부지가 향후 중장기적으로 과천시의 미래를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이제 제대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출처: 뉴시스 ·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