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교육청소년과 업무보고에서 김동진 부의장은 애향장학회가 시 출연금 202억원, 민간 출연금 35억원 규모로 운영되면서도 행정사무감사 대상에서 빠져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 부의장은 "장학회 대표나 이사가 직접 나와 답변해야 하는데 담당 과장이 대신 답변하고 있다"며 다음 감사부터는 장학회를 직접 행정사무감사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성영주 문화복지국장은 "애향장학회는 이사장 이하 사무국 직원 2명으로 구성돼 있고, 재단 출연금을 이자로 운용해 저소득·성적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는 사업 성격이 명백해 그동안 논의를 통해 행정사무감사와 경영평가 대상에서 제외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 부의장은 "1억원이든 500만원이든 시 혈세가 들어가는 사업인 만큼 저소득층 자녀나 성적 우수자가 어떻게 선정되는지 시민들도 궁금해한다"며 재차 포함을 요구했다. 성 국장은 "이 부분은 행정사무감사 기간으로 포함할 것인지 아닌지에 대해 별도 논의 후에 정리하겠다"고 답했다.
김 부의장은 "나중에 논의한 다음에 저한테 말씀해달라"고 요청했고, 성 국장은 "그렇게 하겠다"고 답해 애향장학회의 행정사무감사 포함 여부는 향후 별도 협의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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